비 오는 날 달리기할 때 준비할 것을 알아보자.

주말에 비가 오면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하신 분들에게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달리기를 많이 즐기시는 분들은 비 오는 날 뛸지 말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을 텐데 비가 와도 러닝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 기사에 연예인들이 수중 러닝 하는 장면이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려 자극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가 오면 바닥도 미끄럽고 몸이 젖어 불편한 점들이 많지만 준비를 잘한다면 수중에 달리기도 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러닝 시 고려할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나의 컨디션을 확인한다.

달리기를 하며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날씨 때문에 감기 등의 질환이 생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 상태는 어떠한지 피로도는 어떠한지 확인하여 현재 나의 심신 상태가 안정적인지를 확인하고 활동을 결정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신체 상태를 간과하여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2. 비 오는 날 러닝 할 때 Tip!

 1) 혼자보다는 함께하기

비 오는 날은 집 밖으로 나가기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고민만 하다 집에 눌러앉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혼자 달리는 것보다 운동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함께 활동하는 동호회나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 적극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고 잠시 고민하고 하기 싫어지는 자신의 생각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함께 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적당한 의상 선택하기

비 오는 날 달리기 할 때 적합한 의상을 준비합니다. 특히 온도가 떨어진 비 오는 날에는 물기로 인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빗물은 어느 정도 막아주고 자신의 땀은 배출할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선택합니다. 또한 너무 크지 않고 달라붙지 않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을 잘 배출하면서도 물이 스며들지 않는 고어텍스 재질을 선택합니다. 온도가 매우 낮은 날씨라면 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가능하면 무겁지 않은 겉옷을 준비합니다. 또한 옷감과 옷감 사이에 달라붙지 않는 겉옷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비 오늘날에 적합한 러닝화를 선택합니다. 일반 천으로 만들어진 운동화는 양말과 밀착되고 물에 적은 상태로 신발이 무거워지고 발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어텍스로 만들어진 러닝화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옷과 마찬가지로 고어텍스로 만들어진 운동화는 발에서 나오는 땀은 배출시켜주고 신발안으로 들어오는 물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보다 발이 잘 젖지 않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빗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눈으로 들어가는 빗물을 막아주기 위해 바이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오는 날 의상과 용품은 가급적이면 눈에 잘 띄는 화려한 색상이나 야광 처리가 된 것이 어두운 곳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비 오는 날 러닝 하기 전 준비할 사항

 1) 달리기를 하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하기

달리기 하기 전에 근육을 풀어주고 몸에 열을 낼 수 있는 준비 운동은 필수입니다. 날씨에 관계없이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를 위한 필수 사항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은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뛰어야 하며 비를 맞지 않는 곳인 실내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서두르지 말기

운동을 하다 보면 본인의 욕심에 의해서 또는 다른 사람들 간의 승부욕 때문에 무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오버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가 생기고 이는 결국 부상의 위험을 높이는 일이 됩니다. 따라서 방어적인 자세로 일정하고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고 본인의 페이스대로 달리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비 오는 날 달리기를 하고 난 후 바로 옷 갈아입기

달리기를 마친 후에는 마무리 운동을 하기 전에 젖지 않은 옷으로 갈아입은 후 마무리를 합니다. 또한 운동을 끝낸 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여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따뜻한 물을 마시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여 체온을 높여주어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