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유니클로 마르니 FW 컬렉션이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겠지만 사이즈가 고민되셨다면 이 글 확인해 보세요!
마르니 컬래버레이션은 확실히 유니클로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톡톡 튀는 감성이 좋았습니다.
2층으로 구성된 큰 매장에 곳곳에 컬래버레이션을 소개하는 디스플레이가 많이 보이군요. 최근 바라클라바의 인기가 장난 아닙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렴한 비용으로 분위기도 바꾸고 보온까지 도와줄 좋은 액세서리인 것 같아요.
저도 바라클라바를 착용해 보았습니다.
모델과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세가지 컬러를 다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매장에는 이미 바라클라바는 몇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마르니 바라클라바 착용 느낌
예쁘긴했지만 니트 재질이 부드럽지 않았습니다.
아크릴 40% 폴리 30% 나일론 20% 모 10%
가격이 저렴하지만 얼굴과 머리 쪽에 착용하는 것인 만큼 소재를 업그레이드시켰다면 어땠을까요?
캐시미어 니트도 있던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제품은 배기 진과 팝콘 V넥 베스트를 매치해봤습니다. 제 키가 170정도입니다. 평고 55사이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배기진 사이즈 팁
배기진을 온라인 구매하신다면 사이즈 선택에 신중해 주세요.
제가 평소 26~27인치 바지를 입는데 배기진은 25인치를 착장 했음에도 허리와 통에 충분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1~2인치 정도 작게 사면 딱 맞으실 것 같아요.
배부분의 여유가 보이시나요? 이전에 먼저 평소 입던 사이즈인 27인치를 입었는데 너무 크더라고요.
심지어 바지 뒤쪽을 접어 손으로 잡고 있었습니다.
길이도 상당히 길어요. 보통 바지를 사면 짧은편인데 27인치가 허리와 바지통, 그리고 기장까지 매우 큰 편입니다.
이 모델 사진 보시면 확실히 배기진을 루즈핏으로 입는 것이 디자이너의 의도입니다.
컬러는 옐로와 블루 2가지입니다. 사실 저는 배기진보다 코듀로이 팬츠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팬츠 입니다. 저는 오렌지 컬러가 너무 예뻐보여서 입어보았는데 기장과 핏 한번 보세요.
코듀로이 와이드 핏 턱 팬츠 사이즈 팁
코듀로이 팬츠는 기존에 입는 사이즈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M사이즈 선택했습니다. 배기진은 1인치 단위로 출시되었는데 코듀로이 팬츠는 S M L 이런 식의 단위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팬츠는 M 사이즈 선택했습니다. 배기진과 확실히 다른 사이즈입니다.
앉아보았는데 충분한 바지 통 느껴지시죠? 개인적으로는 기장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컬러는 총3가지 네이비, 그린, 오렌지 인데 저는 실제로 보니 오렌지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어습니다. 이 팬츠의 좋은 점이 잠금장치와 마감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안쪽에 이중 잠금처리가 되었있고. 뒤쪽은 밴딩 처리가 되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이 팬츠는 3XL사이즈까지 출시되기 때문에 빅사이즈인 분들도 좋으실 거예요.
그리고 독특하고 너무 예뻣던 니트스트라이프 팬츠를 입어보았습다. 입어만 보는 중이라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M 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모델처럼 카디건도 같은 패턴으로 입어주면 셋업 니트 같은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면서 개성 있는 연출 가능하겠죠?
제가 많이 기대했던 실크 100% 스카프...
액세서리라 착장해 볼 수 없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실크 100%이긴 하지만 감촉은 사실...

29,900원에 명품 퀄리티를 기대한 것이 도둑 심보겠죠? 제 기대에는 많이 못 미쳤습니다.
그리고 캐시미어 니트는 착용해볼 수 있는 샘플만 전시되어있고 매장에서 없었습니다. 입어보고 온라인에서 주문 가능하다는 직원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캐시미어 100% 스트라이프 풀오버
149,000원의 가격으로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되었는데 저는 솔직히 별로!
역시 모델은 모델이네요. 저 하고는 너무 안 어울려서 민망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가장 맘에 드는 상품인 삭스 (2켤레) 진짜 너무 예뻤습니다. 마르니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아이템!
마르니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리소가 추천했던 다운 제품입니다. 솔리드 컬러 2가지와 멀티컬러 1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오렌지 컬러는 M 사이즈, 블루컬러는 L 사이즈를 입어보았습니다. L 사이즈는 큰 느낌이 있어서 저는 M 사이즈가 좋았습니다. 사이즈 고르실 때 참조하세요!
이러한 컬래버레이션은 명품의 특성을 저렴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은 이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옷의 재료를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르니가 유니클로와 협업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아이템인 히트텍!
속옷이라 입어볼 수도 모든 제품을 확인하긴 어려웠지만 샘플을 통해 대략의 재질이나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히트텍을 통해 마르니의 다양한 문양과 패턴 그리고 감각적 세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가서 확인해보세요!
'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렌카민스키 크리스마스 기프트 셀렉션 연말 선물 추천 (0) | 2022.12.06 |
---|---|
마르니와 유니클로의 만남! 바라클라바 히트텍 강추 (0) | 2022.11.27 |
다이슨 에어랩 업드레이드 키트 컴플리트 판매 크리스마스선물 (0) | 2022.11.26 |
코쿤도 현아도 들었다는 로사케이 패딩백(르포쉐) 구입[내돈내산] (0) | 2022.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