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처음 배우게 되면 물에 대한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사람의 비중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물에 뜨는 것이 당연하지만 의외로 공포감 때문에 몸에 힘들 주어 가라앉거나 숨쉬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오늘은 수영 전에 하면 좋은 준비 운동 방법과 수영 속의 과학적 원리를 통해 부력과 잠수의 방법, 수월하고 효율적인 영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수영하기 전 몸풀기의 이유
수영은 전신운동인 만큼 시작 전에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속에 들어가서 다시 한번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밖에서 몸에 열을 내는 것은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왜 물속에서도 몸을 풀어야 할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물의 저항을 통해서 관절이 놀라지 않도록 체온을 더 올리기 위해서이며 공기 중에서 스트레칭하는 것보다 내가 직접 사용할 부위가 혈류량이 증가하여 예열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다칠 위험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영할 때 어깨와 다리 고관절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그 부위의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2. 수영의 과학적 원리
그럼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물아래로 가자 앉으려는 힘은 중력, 물 위로 뜨는 힘은 부력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공기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뜨데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밖에 오래 떠 있는 동작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참고 있고, 반대로 물속에 가라앉으려는 상황에는 숨을 뱉어서 공기의 양을 줄여주면 됩니다. 수영을 한다는 것은 물에 잘 떠서 앞으로 나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부력의 원리가 작용합니다. 부력은 물속에서 물체가 중력의 반대 반향인 위쪽으로 올리는 힘입니다. 보통 물의 밀도는 4도씨에서 1입니다. 물속에서 작용하는 부력이 중력보다 크면 수면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사람이 숨을 들이마시면 비중이 더 커져 물 위로 뜨게 되고, 내뱉으면 비중이 1.03로 수영장 바닥까지 가라앉습니다.
어떤 물체 든 물과 같은 유체 안에서 부력의 힘을 받습니다. 공기를 내쉬면 1000cc, 마실 때는 5000cc가 정장되는데 공기가 많으면 몸에 밀도가 작아서 물로 잘 떠오르게 됩니다. 이런 원리 때문에 고개나 상체가 수면 위로 많이 나오게 되면 가라앉아 나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몸을 수면 아래 위치시키는 것이 유리한 방법입니다.
3.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효율적인 수영 방법
영법마다 자세와 방식이 다르지만 몸이 물속에서 나갈 수 있는 방식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물을 끌어당기는 힘과 뒤로 미는 힘입니다. 이 것은 영법에 관계없이 통용됩니다. 미는 힘이 작용이라고 할 때 반작용 때문에 물안에서 몸이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앞으로 추진하는 힘을 주게 되는데 이를 뉴턴의 제3의 법칙인 '작용 반작용 법칙'입니다. 뉴턴의 제3법칙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선형 자세를 잘 취하느냐가 중요하며 부력을 잘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영을 잘하는 선수는 골밀도가 낮은 특성이 있는데 결국 밀도도 제3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약간의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앞으로 헤엄쳐가는 추진력을 얻더라도 빠른 속력을 얻기 위해서는 몸의 형태를 최대한 유선형으로 만들고, 발차기를 통해서 하체를 들어 올려 신체의 중심이 일직선이 되어야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찰을 줄여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입수와 잠영의 숨을 과학의 원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수 각도가 30~40도 각도가 가장 이상적이며 30도 이하로 다이빙을 하면 표면에 부딪히는 면적이 커져서 저항값이 커지기 때문에 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물이 많이 튀면서 더 많은 저항이 발생됩니다. 40도가 넘는 상태로 입수하게 되면 스트로크를 연결하기 어려워 매우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입수 후 연결 동작인 잠영 역시 물의 저항과 관련이 있습니다. 잠영은 물의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주목받았지만 이후 잠영 경기라는 비판으로 최대 잠영거리를 15m로 제한하였습니다.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한 기술로 전신 수영복을 발명하고 재질을 다양하게 바꾸어 기록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기계적 도핑으로 간주하여 전면 금지하는 데에 이르렀습니다. 그만큼 수영에서는 물을 저항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속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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